• 두산 웹진 2013년 12월호_595권
  • 두산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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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과 함께|연말연시 불우 이웃 돕기 _취재 / 이기웅(홍보실)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별관 식당에서 열린 '2013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정으로 버무려 맛을 더하고, 따뜻함으로 속을 채웠습니다!"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 맞아 김장 김치 나누기 등 연말연시 이웃 사랑 실천

정(情)으로 담근 김장 김치가 연말연시 이웃 사랑 실천에 온기를 더했다.
두산은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인 12월 5일을 전후해 10개 사 1000여 명이 참여,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에게 김치와 연탄, 생필품 등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 나눔 활동을 가졌다. 특히 김장철을 맞이해 임직원, 다문화 가정 주부, 두산베어스 선수단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한 김치 담그기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다문화 가정 참여, 나눔 의미 더해

1."김치 한 포기 하실래예?" 두산베어스 유희관 선수가 김치를 들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 
2.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과 두산베어스 선수단이 함께한  '드림 커뮤니티 데이' 김장 나눔 행사
가장 먼저 김장 행사를 한 두산중공업은 11월 30일 창원공장 별관 식당에서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3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두산중공업 임직원과 사회봉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창원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다문화 가정 주부들을 초청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필리핀 출신 주부는 "내 손으로 직접 김치를 담가보기는 처음이지만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재미있고 쉽게 한국 문화를 익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동참한 박완수 창원 시장은 "두산중공업은 창원시와 맺은 사회공헌협약 사항 외에도 늘 적극적으로 어려운 계층 지원과 우수 인재 양성 사업 등에 앞장서 다른 기업들에 모범 사례가 된다"고 말했다. 6000포기의 배추로 김장을 마친 봉사자들은 두산중공업과 결연을 맺은 79개 아동복지시설과 다문화 가정 등 900세대에 김치와 생필품 등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어려운 이웃 위해 더욱 정성 들여 양념 버무려

두산엔진은 배추 10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가 사업장 인근 가정 230여 세대와 6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베어스 선수단도 김장 행사를 가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2월 5일 서울과 인천, 군산, 창원 등 사업장이 위치한 4개 지역에서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Dream Community Day' 행사를 열었다. 이날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260여 명은 태화복지재단(대표이사 전용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4개 사업장에서 7500포기의 배추김치를 만들었다. 특히 서울 지역에서는 유희관, 정수빈, 김재호, 오재일 등 10여 명의 두산베어스 선수가 참여해 행사를 더욱 즐겁게 했다. 올해 선발투수로 큰 역할을 했던 유희관 선수는 "야구장에서는 포수가 원하는 위치에 공을 꽂아 넣는 손맛으로 희열을 느꼈다면, 오늘은 같이 온 선수들과 함께 또 다른 손맛으로 즐거움을 느끼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이웃 사랑 실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매년 2회, 6월 창립 기념일과 12월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에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Dream Community Day'를 진행 중이며, 이번에 담근 김장 김치는 각 사업장 지역 인근 가정 1500세대에 전달됐다.
같은 날 두산엔진도 창원공장 사내 식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두산엔진 사회봉사단, 창원시 웅남동 자원봉사 회원,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함께 배추 1000포기 분량의 김장 김치를 담가 사업장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등 230여 세대와 6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주)두산 전자BG도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서울 연강빌딩, 수지 기술원, 증평공장, 김천공장, 익산공장 등 각 사업장에서 지역 복지관을 방문해 '따뜻한 동행-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 기간 동안 총 150여 명의 임직원이 김치 3000포기를 담가 각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세대 등에 전달했다.
창원시 자원봉사 회원으로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 주부는 "내가 먹기 위해 김치를 담그는 게 아니라 이웃과 나누기 위해 김장을 하다 보니 눈에 보이지 않는 '정'이라는 양념이 더해진 느낌"이라며 "나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음식이라서 그런지 더욱 정성스럽게 만들게 되고, 그래서 김치가 더욱 맛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1.폭설이 내린 12월 11일 박용만 그룹회장 (가운데 왼쪽)과 백두산부대 안수태 사단장 (가운데 오른쪽) 등 참석자들이 '사랑의 차' 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2.박용만 그룹회장이 백두산부대 방명록에 글귀를 남기고 있다.

전방부대 찾아간 '사랑의 차'
- 올해까지 총 3529만 잔 전달

올해도 두산은 국토 수호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 '사랑의 차(茶)'를 전달하며 노고를 위로했다.
박용만 그룹회장은 12월 11일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백두산부대를 찾아 커피믹스 8000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날 박 회장은 부대 방명록에 "국가 없이 기업 없고 기업 없이 부강한 국가 없다. 국가와 기업은 하나, 부강한 국가를 위하여!"라는 글귀를 남겼다.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두산DST도 각 자매결연 부대를 찾아 차와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
두산은 1991년부터 국군 장병들의 몸과 마음을 녹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따뜻한 차를 전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두산이 올해까지 23년 동안 341개 군부대에 전달한 차는 3529만 잔에 달한다.